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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타기 좋은 바이크 4가지 추천❄️
2024.10.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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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라이더에게 혹독한 계절입니다. 낮은 기온 상태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을 그대로 맞아야 하니 바이크보다 라이더가 버티기 힘든 기간이죠. 더군다나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노면과 타이어의 접지력도 약해져 그 어느때보다 조심스런 운행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일상에서의 다리가 되어주는 바이크를 포기할 수는 없겠죠? 불안정한 노면 접지력에 대비할 수 있는 ABS나 트랙션 컨트롤과 같은 전자장비가 있다면 심리적인 부담감도 줄일 수 있고 실제로도 더 안전한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더불어 일반적인 매뉴얼 바이크보다는 조작 범위가 적은 스쿠터면 전방의 노면 상태 파악에 더 집중할 수도 있고 시트고도 높지 않다면 시각적으로도 불안정한 구간에서는 발을 내려 최대한 극복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집니다.
바람을 막아줄 윈드스크린까지 있다면 주행풍에 대한 걱정도 조금은 덜 수 있겠죠. 차종에 따라서 열선그립과 같은 옵션을 추가 하거나 사외품으로 장착한다면 스로틀과 브레이크 조작도 훨씬 수월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MODEL 01.
BMW C 400 X & C 400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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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어반 모빌리티 라인업에 포함된 C 400 X와 C 400 GT는 배기량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더의 안전을 중시하는 BMW의 철학이 잘 반영된 모델입니다.
ABS나 ASC라 부르는 트랙션 컨트롤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775mm의 낮은 시트고는 긴급한 상황에서 발을 내리면 지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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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400 X의 경우, 어드벤쳐 계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고 있어 핸들 가드를 추가 적용한다면 손으로 오는 바람도 막아줄 수 있고, C 400 GT는 작지만 효율적인 스크린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주행풍에 대한 대비를 더 할 수 있게 됩니다.
34마력의 최대출력은 겨울만 아니라면 한적한 교외로의 여행도 즐기기에 충분한 출력이기에 단순한 시티 커뮤터를 넘어선 성능과 안정성을 갖고 있는 바이크 입니다.
C 400 X와 C 400 GT는 엔진 성능은 동일하지만 외형적 디자인에 의해 어드벤처 느낌과 모던한 커뮤터의 느낌으로 구분되기에 취향에 따라 선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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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02.
혼다 포르자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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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cc의 엔진을 품고 있는 포르자350은 전동식 윈드스크린과 HSTC라 부르는 트랙션 컨트롤과 2채널 ABS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름철 높은 체온을 식혀주기 좋은 주행풍이 겨울에는 매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왼손으로 간단한 조작을 통해 가볍게 주행풍을 이겨낼 수 있고, 혼다 특유의 직관적인 브레이킹 감각은 노면 상태에 따른 브레이크 조절이 용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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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리터의 대용량 트렁크 공간은 겨울철이라도 피할 수 없는 간단한 수하물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간편한 스마트 키 시스템은 주머니에 넣어 놓은 키를 어렵사리 꺼내지 않아도 되니 장갑을 벗을 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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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갑작스런 제동에 대해 후방 차량에 대해 경고하는 ESS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후방 추돌에 대한 대비도 됩니다. 780mm의 시트고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는 아니지면 차량 중량이 185kg으로 가벼워 부담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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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03
야마하 X-MAX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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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혹은 사외품 중 선택할 수 있는 열선그립과 함께 너클 바이저를 선택한다면 X-MAX도 겨울철 이동의 불편함은 많이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조작을 조금만 조심스럽게 한다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미끄러운 노면에서 도와줄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급제동은 ABS 시스템이 개입해 도와주죠.
795mm의 시트고는 앞서 언급한 3가지 모델에 비해 조금 더 높지만 차량중량은 가장 가볍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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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의 높이로 선택할 수 있는 윈드스크린은 라이더의 선택에 따라 더 큰 사외품으로 방풍 효과를 극대화 할 수도 있습니다. 별도의 열선그립과 차종에 딱 맞는 바디워머, 핸드워머를 사용한다면 한겨울의 찬바람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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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04
야마하 T-MAX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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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입문한 바린이가 아니라 몇 년 정도의 라이딩 경력을 쌓아온 라이더라면 조금 더 높은 출력을 가진 바이크라 하더라도 차체의 컨트롤이 가능할텐데요. 거기에 더해져 여러가지 전자장비의 도움을 받는다면 겨울 라이딩이 한층 수월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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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의 맥시 스쿠터로 오랜 역사를 가진 T-MAX 560은 ABS나 트랙션 컨트롤 뿐만 아니라 엔진의 반응성을 변화시키는 D-MODE가 있습니다. 스로틀 그립의 조작에 대한 반응을 조금은 유순하게 해주는 투어링 모드로 주행한다면 노면의 접지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전동 윈드스크린은 주행풍을 막아줄 든든한 방패가 되어 줍니다. 또한 순정 상태에서 적용된 열선 시트와 열선 그립은 대배기량 투어러가 결코 부럽지 않을거예요.
46마력의 최대출력과 크루즈 컨트롤, 시트 밑 수납공간은 스쿠터계에 있어 독보적인 운동성능과 어우러져 하나의 바이크로 일상의 출퇴근과 같은 단순 이동부터 투어링까지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멀티유즈 바이크로 부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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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한계를 가진 계절입니다. 낮은 기온은 라이더를 움츠리게 하고, 평소와 다른 신체 반응을 유발하기도 하죠.
또한, 예기치 못한 블랙아이스와 같은 위험 요소가 존재하므로, 스로틀과 브레이크는 평소보다 부드럽게 조작하고, 노면 상태와 주변 차량의 움직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유의하면서 겨울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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